공공기관 상임감사 줄줄이 ‘낙하산 행렬’ (한겨레, 노현웅 송경화 기자, 2014.02.18 20:19)
한전·서부발전·석탄공사 등 연말이후 정치권 인사 잇단 선임
예보·캠코 등 금융권도 비슷
업무경험·전문성 없이 ‘보은인사’
38개 중점관리대상 공공기관 중
상임감사 11명이 정치인 출신
감사원 아닌 관료출신도 11명
기관장중 13명은 ‘정치 이유’ 선임
김철 사회공공연구소 연구위원은 “공공기관 임원의 선임을 담당하고 있는 기획재정부가 낙하산 인사에 대한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방만경영 책임만 따져묻고 있는 것은 무책임한 모습이다. 예산 규모가 크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공기업만이라도 전문성이 없는 권력 주변의 낙하산 인사들이 임명되지 못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정해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24760.html
[사설] 공공개혁 하려면 낙하산 인사부터 멈춰야 (한겨레, 2014.02.18 18:44)
<한겨레>가 사회공공연구소와 함께 중점관리대상 공공기관 38곳의 기관장과 감사의 선임 배경을 살펴보니, 지난해 11월 이후 2월까지 새로 선임된 기관장 13명이 정치권에서 내려온 인사라고 한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6247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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