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공연구소가 최근 5권의 연구보고서를 잇따라 선보이며 공공부문 노동계의 싱크탱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연구소는 15일 △아르헨티나 공기업 민영화 비판 △국민연금기금의 대안운용전략 △사회서비스 시장화전략 비판 △물 사유화 비판 및 대안 △공공기관 경영평가 비판 및 대안 등 5권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각각의 연구보고서는 공공부문 주요 이슈들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오건호 연구실장은 “국민연금기금의 경우 지금까지 진보진영은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비판할 뿐 이를 극복할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며 “이번 보고서가 진보진영 내부에서 국민연금기금 미래전략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