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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목 2008 경기도 문화 지표 조사
번호 48 분류   문화예술 조회/추천 4710  
글쓴이 연구소    
작성일 2009년 09월 15일 14시 43분 36초
링크 첨부   2008경기도문화지표조사.pdf(9.94 MB)

경기문화재단, '2008 경기도 문화지표 조사' 보고서 발간

아주대 사회과학연구소에 의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

문화기반시설과 문화기반시설 활용 등 5개 범주의 지표체계와 조사 결과

 

 

 

경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문화적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2008년 경기도 문화지표 조사』를 완료하고 3년을 주기로 한 문화예술 관련 통계생산체계를 도입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문화지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문화적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제도적인 보완을 위해 근거자료로 제공되는 통계자료를 말한다.

 

이번에 완료된 경기도 문화지표 조사는 경기문화재단이 아주대 사회과학연구소에 의뢰하여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보고서로 발간되었다.

 

이번에 완료된 문화지표 조사는 아주대 사회과학연구소가 관련 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각종 연감자료와 경기도가 생산, 보관하고 있는 자료 및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 31개 시군별 문화담당 공무원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들이 활용되었으며 조사된 자료의 기준시점은 2007년 12월 31일이다.

 

이번 조사대상인 문화지표체계는 5가지 범주에서 총 369개 항목이 조사되었고 경기도내 31개 시군간 격차를 파악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정리되었다는 분석이다.

 

경기도 문화지표는 ▲문화기반시설과 ▲문화기반시설 활용 ▲문화유산 ▲문화창조 ▲문화향유 등 5개 범주의 지표체계와 조사 결과로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문화기반시설은 문화활동이 일어나는 하드웨어적 측면을 고려한 공간을 의미하며 박물관, 도서관, 공연예술 시설 등의 특수목적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은 부천, 안양, 과천, 성남, 수원, 고양, 안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기반시설활용은 문화기반시설이라는 범주에서 전개되는 활동을 의미하며 시군별 차이는 적은 편이었다.

 

문화유산은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문화의 축을 의미하며 유산보존과 활용이 우수한 시군은 안성, 양주, 평택, 수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창조는 현재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문화의 축을 의미하며 산업화된 문화(문화산업)와 전문 문화예술인의 문화활동(전문예술활동)을 포착하기 위한 소항목으로 나뉜다. 문화예술 관련 물적·인적 인프라 요인과 문화창조 활동에 대한 금전적 수입요인을 비교했을 때 수원, 성남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화향유는 전문 예술인이 아닌 도민의 문화생활을 측정하기 위한 항목이며 2007년에 조사된 도민문화향유실태조사 결과가 활용되었다.

 

재단은 지표조사 결과를 내부와 31개시군 담당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경기문화협력네트워크 단위의 워크숍을 통해 공유하고 제도개선과 과제개발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현재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 자료마당에 pdf 파일 형태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올해 구축될 경기문화통계센터를 통해 원데이터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이 도입하기로 한 통계생산체계는 문화지표체계를 범주별로 나누어 3년에 걸쳐 조사하는 과정을 말한다. 통계생산체계는 1차 연도에 '문화기반시설 현황 및 활용도 조사'와 '문화유산 현황 및 활용도 조사'를 수행하고 2차 연도에 '경기도 문화예술인 실태조사'와 '문화산업 실태조사'를, 3차 연도에 '도민 문화향유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5개 범주의 조사 결과를 총괄 분석해 문화지표 조사를 완성하게 된다. 이 조사 시스템이 운영될 경우 경기도의 문화예술 관련 통계는 보다 체계적으로 축적될 수 있으며 조사된 데이터들은 재단 홈페이지에 구축될 문화예술통계센터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재 계획대로 문화예술통계센터가 운영될 경우 31개 시군과 각종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문화예술 관련 자료를 모아 관리하게 되므로 현장의 변화 상황을 파악하고 오류를 정정하는 과정이 단축되어 보다 신뢰있는 통계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문화현장이 단기간에 변화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를 축적할 경우 중장기적 추이를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출처 :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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