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2014-02-26 10:45, 유충현 기자
[朴정부1년 한국경제] 공공기관 개혁 ‘낙하산 방지’가 관건…갈등 봉합 과제도 남아
전문가들은 정부가 ‘공공기관 때리기’를 넘어서 구조적인 재구성을 할 때라고 지적하고 특히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김철 사회공공연구소 연구위원은 “들러리 기구로 전락한 공운위가 독립성을 확보하는 등 공공기관 지배구조의 민주화가 필요하다”며 “공운위를 통해 공공기관의 예산 및 운영에 관한 사회적 합의가 도출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